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약정을 성실하게 갚고 있어도 신용카드 발급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같은 시점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도 아니다. 카드사 심사와 특정 지원 상품의 신청 요건을 구별해서 봐야 한다.
채무조정 중이라는 사실만으로 결과가 같지는 않다 카드사는 현재 신용정보, 연체 이력, 상환능력, 소득과 기존 금융거래를 심사한다. 공공정보가 변경되거나 삭제되는 시점이 있더라도 그 사실 하나만으로 카드 발급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카드사 내부 심사 기준은 공개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성실상환자를 위한 카드 지원이란 일반 카드 발급과 별도로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나 지원 경로가 운영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성실상환 기간, 연체 여부, 신청 경로, 한도 등의 요건은 상품과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특정 개월 수가 지나면 누구나 발급된다는 말은 주의해야 한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차이 체크카드는 계좌 잔액 범위에서 결제하는 방식이 기본이므로 일반적인 신용카드와 심사 구조가 다르다. 일부 후불교통 또는 소액신용 기능은 별도 심사가 필요할 수 있다. 기본 체크카드가 발급됐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카드도 가능하다고 볼 수는 없다.
카드사에서 거절됐을 때 거절 이유가 단순히 과거 채무조정 기록 때문인지, 현재 소득 확인이 어려운지, 카드사 자체 기준 문제인지 알기 어렵다. 해당 카드사에 심사 결과 안내와 필요한 증빙 가능 여부를 문의할 수 있다. 서류를 제출한다고 재심사 승인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 전에 정리할 서류 현재 채무조정 이행 상황, 최근 연체 유무, 소득 증빙 자료, 금융거래 내역을 정리해 두면 상담에 도움이 된다. 자신의 신용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으면 정정 절차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추가 연체를 만들지 않는 것 카드가 발급되더라도 작은 한도로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생활비 부족을 카드로 메우기 시작하면 다음 달 결제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한도보다 감당할 수 있는 결제액이 우선이다.
신용카드를 다시 만들고 싶은 이유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정기결제나 온라인 결제가 필요해서라면 체크카드로 해결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월급이 들어오기 전에 생활비를 신용으로 충당하기 위해 카드를 만들려는 경우, 발급이 되더라도 결제일에 부담이 몰릴 수 있다. 성실상환 과정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카드를 소지하는 일이 아니라 더 이상 연체가 반복되지 않도록 생활 현금흐름을 안정시키는 일이다. 카드사 심사에서 소득 자료를 요청받았다면 재직증명서 외에 인정되는 소득증명 방법이 있는지도 카드사에 직접 확인하는 편이 좋다.
Q&A Q. 신용회복 공공정보가 삭제되면 바로 카드 발급되나요? A. 아닙니다. 삭제 여부와 카드사 발급 심사는 별개입니다.
Q. 다른 카드사에서 거절되면 모든 카드사도 안 되나요?
A. 심사 기준이 다르지만 단기간 반복 신청이 해결책은 아닐 수 있습니다.